미국 식품업체 콘아그라푸즈의 매출이 예상을 상회했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콘아그라는 지난 5월 마감한 회계 4분기에 3억2420만 달러, 주당 77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1억9220만 달러, 주당 46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익은 전년 동기의 60센트에서 55센트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44억4000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2.8% 줄었다. 월가는 콘아그라가 주당순익 58센트, 매출 44억2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콘아그라는 올해 주당 1달러의 배당을 실시할 것이라며 2015 회계연도까지 10억 달러 규모의 부채를 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증권거래소 개장 전 거래에서 콘아그라의 주가는 1.5%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