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 긴축 우려에 약세...DAX30 0.64% ↓

입력 2014-06-27 0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증시는 26일(현지시간) 전반적인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물가 압박이 커지면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상이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퍼졌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02% 오른 6735.12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0.64% 내린 9804.90을,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47% 빠진 4439.63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오후 4시 30분 현재 0.1% 하락한 341.7을 기록했다.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연준이 오는 2015년 1분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연 1.8% 상승하면서 2012년 말 이후 최대폭으로 올랐다는 사실도 부담이 됐다.

영국 바클레이스의 주가는 7% 급락했다. 뉴욕주가 투자자 기만 혐의로 기소한 것이 악재가 됐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 감소할 것이라고 밝힌 뒤 주가가 4.8% 빠졌다.

프랭크러셀을 인수해 인덱스와 상장지수펀드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LSE는 6.2%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600,000
    • +1.91%
    • 이더리움
    • 4,862,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544,500
    • -0.73%
    • 리플
    • 670
    • +0.6%
    • 솔라나
    • 207,400
    • +2.27%
    • 에이다
    • 569
    • +4.98%
    • 이오스
    • 820
    • +2.5%
    • 트론
    • 180
    • +2.86%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0.88%
    • 체인링크
    • 20,330
    • +3.72%
    • 샌드박스
    • 467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