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무 2패 논란의 중심 홍명보, 네티즌 “과연 홍 감독만의 문제인가”[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27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1무 2패의 성적표를 받은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여론의 중심에 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7일 오전 5시(한국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 경기에서 수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상대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이로써 1무 2패(승점1)를 기록한 한국은 H조 4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표팀이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월드컵의 일정을 마무리하자 홍명보 감독에 대해 책임 여부를 묻는 비난의 목소리가 크다.

네티즌은 “홍명보 감독, 그렇게 박주영만 고집하더니.. 사퇴해라”, “홍명보가 한국 대표팀의 최선의 답은 아닌 것 같다”, “다음에는 외국인 감독 모셔서 학연ㆍ지연 끊어내자”, “홍명보 감독, 경질이냐 사퇴냐 그것이 문제로다”, “홍명보 감독, 경기 후 ‘좋은 경험’ 발언이라니, 실력을 검증 받아야 마땅한 자리인데” 등의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 실패가 과연 홍명보 감독만의 문제인가?”, “홍명보 감독, 그래도 여론을 반영하려는 듯 벨기에전에서 많은 전술 변화를 줬다”, “벨기에전 종료 후 우는 손흥민 안아주는 홍명보 감독 모습 보니 울컥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선수 감싸는 홍명보 감독 모습은 보기 좋았다”라며 홍명보 감독을 지지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61,000
    • +4.17%
    • 이더리움
    • 2,857,000
    • +3.85%
    • 비트코인 캐시
    • 487,400
    • -0.12%
    • 리플
    • 3,470
    • +3.92%
    • 솔라나
    • 197,900
    • +8.56%
    • 에이다
    • 1,086
    • +4.22%
    • 이오스
    • 752
    • +4.16%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07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1.88%
    • 체인링크
    • 21,450
    • +11.78%
    • 샌드박스
    • 422
    • +5.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