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온라인 거래시스템(HTS) 관련 특허 3건을 신규 등록했다.
대신증권은 25일 원클릭서비스 등 온라인 증권거래시스템 관련 신기술에 대한 특허 3건을 지난 24일에 신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등록기술은 원클릭 선물포지션 전환서비스와 증권정보 표시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증권거래 방법, 가상매매 서비스 및 한 번의 사용자 인증으로 가상매매와 자동매매를 지원하는 방법 등이다.
‘원클릭 선물 포지션 전환 서비스’는 한번의 주문으로 선물 옵션 포지션을 매도에서 매수로 또는 매수에서 매도로 전환 시킬 수 있는 서비스이다.
‘증권정보 표시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증권거래 방법’의 특허는 투자자가 본인만의 투자 전략을 간편하게 프로그램화 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가상매매 서비스 및 한번의 사용자 인증으로 가상매매와 자동매매를 지원하는 방법’은 자동 매매용 전략 작성 후 실제 시장과 동일한 가상매매 환경에서 전략의 성과를 확인하고 별도의 로그인 없이 가상계좌와 실제계좌가 연계되는 기술이다.
대신증권은 지난 2003년 말부터 HTS 관련 기술적 차별화를 위해 지금까지 총 16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번에 등록한 3건을 포함하여 총 5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김지은 대신증권 IT본부장은 “이번 HTS 관련기술 특허등록으로 온라인 부문 경쟁력을 한 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무형 지적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호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