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
월마트가 아이폰5S와 아이폰 5C의 가격을 내리기로 하면서 아이폰6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월마트는 28일부터 16GB 아이폰5C의 가격을 29달러로, 아이폰5S는 99달러로 각각 인하한다. 이는 2년 약정 기준 가격인하로, 아이폰5C는 20달러를, 아이폰5S는 50달러를 인하하는 것이다. 월마트는 올해 초에도 가격인하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프로모션은 한시적인 가격인하가 아니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월마트가 제고정리 차원에서 아이폰5C와 아이폰5S 가격을 인하한 것으로 해석하며 아이폰6 출시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소비자들은 내일 오전 9시부터 아이폰5C와 아이폰 5S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월마트는 32GB 버전의 가격인하 계획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16GB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