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0.1%↓…이라크 원유 공급 차질 불안 완화

입력 2014-06-28 0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가 27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라크 사태가 주요 원유 생산지인 남부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커진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0센트(0.1%) 떨어진 배럴당 105.74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이번 주 1.4% 하락했다.

이라크 정부군은 전날 최대 정유시설이 자리 잡고 있는 바이지에서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라크·레반트 이슬람 국가 (ISIL)’의 반군을 격퇴했다. 이라크 석유의 4분의 3이 생산되는 남부로 아직 교전이 번지지 않았다. 이라크 석유장관은 다음달 석유수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라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2위 수출국이다.

미국은 무인기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상공에 띄워 순찰임무를 시작했으며 3000명 규모의 군 고문단 가운데 40명이 전날 이라크에 도착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갔다.

톰 핀론 에너지애널리틱스그룹 이사는 “이라크 석유생산은 당분간 안전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점이 시장을 안정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09,000
    • -3.04%
    • 이더리움
    • 4,755,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2.05%
    • 리플
    • 1,985
    • -3.59%
    • 솔라나
    • 329,700
    • -5.75%
    • 에이다
    • 1,340
    • -6.82%
    • 이오스
    • 1,153
    • +0.87%
    • 트론
    • 277
    • -4.15%
    • 스텔라루멘
    • 649
    • -1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1.1%
    • 체인링크
    • 24,180
    • -4.16%
    • 샌드박스
    • 900
    • -1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