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현미 며느리 원준희가 화제다.
원준희는 27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 출연해 그동안 공대하지 않았던 시어머니의 현미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원준희는 이날 방송에서 시어머니에게 용돈을 드리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원준희는 “제 시어머니는 돈을 직접 버시니 큰 돈을 드려야 돼 부담스럽다. 시어머니 드리는 용돈을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용돈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라며 “시어머니에게 (용돈 드리는 것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며느리로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로서 대해주신다. 연예인으로서 고충을 잘 이해해주시도 한다”고 덧붙이며 시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한편, 원준희는 1988년 1집 ‘사랑은 유리 같은 것’을 발표한 후 2년간 미모와 가창력으로 수많은 남성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며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1990년 9월 미국 LA로 떠나 그해 11월 가수 현미의 아들이자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이영준 씨와 결혼했다.
네티즌은 “현미 며느리 원준희, 누군가 했는데 그였구나” “현미 며느리 원준희, 오랜 만에 보니까 너무 반갑다” “현미 며느리 원준희, 더 예뻐졌네” “현미 며느리 원준희, 그땐 정말 청순했는데” “현미 며느리 원준희, 아~ 옛날 생각난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