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공인으로서 변명할 여지없어, 깊이 사과” 손가락 욕에 반성

입력 2014-06-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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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준(사진 = 뉴시스)

배우 김민준(38) 측이 손가락 욕설에 대해 사과했다.

김민준과 그의 소속사 벨액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오늘 아침 공항에서 생긴 불미스러운 일에 관해 김민준과 소속사의 입장을 밝힌다”며 공식 사과했다.

김민준은 “촬영에 무방비한 상태였고 원치 않던 취재였다 하더라도 공인으로서 변명할 여지없이 적절치 못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며 “신중치 못한 행동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준은 “아침 일찍 공항에 나온 취재진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을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보이는 상식 밖의 행동으로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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