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26일부터 8월 4까지 `동양 2 Star 파생상품 투자신탁 45-1호`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은행에서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만기 2년으로 한국전력과 POSCO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설정일로부터 매 6개월마다 기준주가와 비교해 조기상환을 결정하게 된다.
조기상환의 경우에는 최초 6개월째, 1년, 1년6개월이 되는 주가관찰일에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주가보다 각각 85%, 80%, 75% 아래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 13%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되고 조건 미달성시에는 다음 주가관찰일로 이연된다.
또 만기시에는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주가보다 70%아래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 13%의 수익률이 확정되며 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전 기간 중 최초기준주가 대비 6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5%내외의 수익률이 확정되는 상품이다.
최저 가입금액은 300만원이고 생계형 및 세금우대가입이 가능하며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만기시까지 두 종목 모두 최초주가보다 70% 아래로 하락하지만 않으면 고수익이 확정 돼 최근 주식시장의 조정으로 기준주가가 되는 최초주가가 낮게 확정될 것이 예상되어 고수익가능성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