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건설명가 우방이 창사이래 두 번째로 사명을 변경했다.
우방은 25일 대구시 북구 침산동 우방본사 4층 대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C&우방(씨앤우방)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키로 했다.
이번 사명변경은 우방의 모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C I(Coprate Identity) 작업에 따른 것. 우방의 모그룹인 쎄븐마운틴 그룹은 지난 6월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기업이미지를 통해 그룹의 무한한 성장을 이끌어 내고자 C&(씨앤)이라는 새로운 CI를 도입했다.
우방은 이번 사명변경을 계기로 국내 고품격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한편 우방은 지난 78년 (주)우방주택이라는 사명으로 주택건설시장에 첫 진출한 후 94년 수도권 진출을 계기로 (주)우방으로 사명을 변경한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사명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