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메인 포스터(사진 = 쇼박스)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영화 ‘끝까지 간다’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끝까지 간다’는 28일까지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집계 결과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수상한 그녀’(최종 관객수 865만명), ‘역린’(최종 관객수 384만명)에 이은 세 번째 흥행 기록이다.
특히 ‘끝까지 간다’는 지난 5월 29일 개봉 이후 현재까지 31일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키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예측불허 긴장감의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작품으로 폭발적 입소문을 불러 모은 ‘끝까지 간다’는 시간이 지날수록 관객 수가 증가하는 일명 ‘개싸라기’ 흥행 패턴과 함께 장기 흥행의 시작을 알렸으며, 개봉 4~5주차에 접어들어서도 평일 5만명 가량의 꾸준한 스코어를 기록했다.
또 일반적으로 개봉 후 평점이 하락하는 데 반해 오히려 관객 입소문이 가속화되며 평점 상승세를 기록, 9점대의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인 ‘끝까지 간다’는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만족도로 지치지 않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