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KIC 해외사업 공동투자 MOU 체결

입력 2014-06-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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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철 한국투자공사 사장,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사진=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투자공사(KIC)와 해외사업 공동발굴과 공동투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투자·대출·보증을 아우르는 경쟁력 있는 자금조달 패키지를 구성해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해외 대규모 투자개발형 사업 참여에 필요한 재원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국가·지역·산업별 연구 자료를 공유하고 해외사업 관련 정보 교환, 해외 네트워크 공동 활용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정책금융기관인 수출입은행과 국부펀드인 KIC가 이날 맺은 업무협약으로 대규모 투자개발형 사업 등에 시너지도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말 수출입은행법 개정으로 지분투자 조건이 완화됨에 따라 향후 공동투자를 통한 우리 기업의 수주 지원방안 논의 등 협업관계도 강화될 전망이다.

수출입은행은 플랜트, 선박, 자원 등 프로젝트파이낸스(PF) 사업과 문화콘텐츠, 정보통신기술 등 미래전략사업에 대해 대출, 보증, 금융자문, 주선 역량을 보유한 공적수출신용기관이다.

KIC는 투자 펀드결성과 운영 노하우, 주식, 채권, 헤지펀드, 사모주식 등 풍부한 직간접 투자 경험을 보유한 해외투자전문기관이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향후 국내 기업의 해외사업 진출 확대, 미래산업 육성, 중소·중견 기업 동반성장 등 정책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양 기관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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