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CNI 등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동부그룹주가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15분 현재 동부CNI는 전거래일보다 290원(14.83%) 오른 2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건설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있으며 동부제철은 12% 넘게 상승하고 있다. 동부하이텍, 동부로봇, 동부화재 동부증권 등도 강세다.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을 비롯한 수출입, 우리, 농협은행 등 동부제철 채권단은 이날 회의를 열고 채권단 공동 관리 개시를 논의한다. 관리 방식이 자율협약으로 결정되면 채권단의 지원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채권단과 동부그룹은 내달 7일(200억원)과 14일(300억원) 총 500억원의 동부CNI 회사채 만기도래를 앞두고 긴급 자금 수혈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CNI 측이 자체 자금 보유분과 계열사 지원을 동원해 400억원을 마련하고 산업은행이 이미 인수한 회사채 100억원의 차환을 지원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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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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