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태영의 ‘야경꾼일지’ 촬영 스틸 컷이 공개됐다.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측은 절도 있는 액션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윤태영의 촬영 스틸 컷을 29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태영은 복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눈만 드러낸 채 한 손에 칼을 쥐고 소나무 숲 사이를 전력질주하고 있다. 그의 눈은 먹이를 포착한 독수리처럼 용맹하고 매섭다. 검을 휘두른 후 윤태영은 흐트러짐 없이 시선을 잡아끄는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극중 조선 시대 퇴마사 야경꾼 조상헌 역을 맡은 윤태영은 최원영이 맡은 해종의 신임을 받는 인물을 연기한다. 그는 절도 있는 검술과 화려한 액션으로 귀신과 맞설 예정이다.
최근 경북 영주에 위치한 소수서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윤태영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으로 스태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복을 여러 겹 겹쳐 입고 복면까지 착용해 무더운 가운데도, 전력질주하며 속도감 있는 액션신을 완성해냈다는 후문이다.
‘야경꾼 일지’ 제작사 래몽래인 측은 “‘야경꾼 일지’에서 조상헌 역을 맡은 윤태영이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열연으로 속도감 있고 화려한 액션신을 완성하고 있다”며 “스태프 역시 그의 열정까지도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으며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뻥 뚫리는 장면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야경꾼일지’는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트라이앵글’ 후속 ‘야경꾼일지’는 7월 말 첫 방송된다. 정일우, 고성희, 윤태영, 최원영, 김흥수, 김성오 등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