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잡월드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부터 두 달 동안 스페셜 직업체험 및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만 4세부터 10세까지의 어린이가 이용하는 어린이체험관에서는 △뮤지컬 공연 △ 마술 체험 △ 얼음팩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부모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청소년 대상으로는 진로캠프가 준비돼 있다. 캠프는 잡월드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8월 10일 일요일과 17일 일요일 두 차례 시행된다.
또 자녀 진로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와 그 자녀를 대상으로 ‘꿈꾸는 자녀를 위한 부모 역할 찾기’가 진행된다. 7월 26일과 8월 16일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의 서로 다른 가치관 알아보기, 현재 겪고 있는 진로 갈등 요인 분석하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기업 임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비즈니스 리더’특강, 대학생 선배들이 대학 학과에 대한 정보와 진로상담을 진행하는 ‘유니티처’등의 무료 강연도 마련됐다.
장의성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연령대에 따라 진로발달 수준이 다르므로 자녀의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사전에 계획해 이번 여름방학이 ‘내 자녀 진로탐색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