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는 지난 27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재한몽골학교에서 지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모나미는 재한몽골학교 종업식과 졸업식을 맞아 115명의 학생을 위한 회화구류를 전달했다. 모나미는 2012년부터 재한몽골학교 학생들에게 필요한 문구용품을 제공해오고 있다.
재한몽골학교는 1999년 설립된 국내 유일한 몽골학교로 현재 컨테이너 박스로 만든 건물에서 수업을 받는 등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하고 있다.
모나미 관계자는 “낯선 곳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외국인 근로자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