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림이 국내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했다.
송재림이 지난 28일 처음으로 국내에서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의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영화 ‘여배우들(2009)’로 얼굴을 알린 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MBC ‘투윅스’, 최근 KBS 2TV ‘감격시대’까지 활발한 작품활동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 온 송재림은 MBC QueeN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2차례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 바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팬미팅 행사는 데뷔 5년 만에 송재림의 공식 팬클럽 비엔토를 창단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자리로 송재림은 한결같이 자신을 사랑해 준 이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기획단계부터 오랜 기간 동안 팬들과 소통하며 행사의 구체적인 부분을 완성시켜 왔다.
이날 송재림은 팬들을 향한 미소를 띈 채 다정스러운 말투로 첫인사를 건네며 현장에 등장해 환호를 받았으며 팬미팅이 진행되는 3시간 여 동안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고 팬들과 소통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데뷔 후 지금까지 받아온 팬레터 중 인상 깊었던 사연들을 직접 낭독했고 팬레터의 주인공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팬들과 보다 즐겁고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말미에는 평소 취미로 연습해 오던 색소폰 실력을 공개하며 특별한 세레나데를 선사하기도 했으며 팬미팅에 참석한 모든 팬들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며 팬 한명한명과 가까이에서 인사를 하고 소통을 하는 등 세심한 팬 서비스로 팬들에게 행복한 추억과 감동을 선물했다.
이에 송재림은 “팬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는데 오히려 내가 선물을 받은 하루인 것 같다. 팬들과 함께 준비한 팬미팅 이었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고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재림은 오는 8월 영화 ‘터널3D’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연이어 tvN 드라마 ‘잉여공주’, 영화 ‘연어’에 주연으로 캐스팅을 알리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