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토막살인 사건, 희대의 연쇄살인 사건으로 이어질 뻔...왜?

입력 2014-06-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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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토막살인 사건, 파주 살인사건

(사진=방송화면 캡처)

시민들을 경악케한 파주 토막살인 사건이 연쇄살인 사건으로 이어질 뻔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28일 '검정 스커트 여인의 비밀'편에서 이 '파주 토막살인 사건'을 추적했다.

전문가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파주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를 범행 초기에 잡은 것이 아주 다행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렇지 않았다면 연쇄살인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피의자에게 결혼까지 갈 뻔한 상대 남성이 있었는데, 그와의 관계가 소원해지자 그 원한이 불특정 남성에게 향했고, 이번 같은 끔찍한 범행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들었다. 피해자는 이번에 살해된 50대 남성 뿐만 아니라 '누구나'가 될 수 있었다는 것.

실제로 피의자는 50대 남성을 잔인하게 살해한 후에도 인터넷 채팅에서 만난 남성들에게 먼저 말을 걸어 만남을 제안해 보는이들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나중에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전해들은 채팅상대남성들도 충격을 금치 못했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에 시민들은 "파주 토막살인 사건 충격 그 자체" "파주 토막살인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왜 그 여자 성장 배경 같은 건 안나왔지?" "파주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는 진짜 괴물이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간덩이가 얼마나 커야 그런 짓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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