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그랜드호텔 화재, 현장 지켜본 시민 목격담… "119 화재 출동 빨랐다"

입력 2014-06-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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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그랜드호텔 화재

(페이스북 사용자 제보)

30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네거리 그랜드호텔 옆 상가에서 불이 나 각종 SNS와 온라인 게시판에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시민들은 놀라움을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대구그랜드호텔 화재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대구 화재, 연기 많이 나던데 자 진압되길"이라며 조속한 진압을 기원했다.

다른 시민도 "대구그랜드호텔 화재, 올해는 왜 이렇게 사고가 많지"라고 했다. 또 "대구그랜드호텔 화재 현장 봤는데, 소방관 출동이 빨라 옆 건물로 번지는걸 막고 무사히 진화 된거 같다"며 현장 사진을 올렸다.

이날 오후 소방당국은 대대적인 소방인력을 투입해 대구그랜드호텔 화재 진화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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