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과거·현재 가족사진 비교해보니...한 명 늘고, 훌쩍 자라고 "군대 가는 동생"

입력 2014-06-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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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사진=(위부터) 남보라 인스타그램, kbs)

배우 남보라가 가족사진을 공개하면서 과거 가족사진도 함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08년 KBS 2TV '인간극장'에는 남보라 가족의 열두남매 이야기가 공개돼 화제가 됐다.

당시 남상돈(45) 이영미(43)씨 부부는 7개월된 12번째 자녀 덕우를 낳은 상태였으며, 시끄러운 아이들의 웃음과 울음, 엄청난 양의 빨래와 매일 반복되는 청소 속에서도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했다.

남보라의 과거 가족사진은 그가 29일 인스타그램에 15명에 달하는 최근 가족사진을 게재하면서 화제가 됐다.

특히 이날 공개된 가족사진에는 '인간극장' 방송 당시 보인12남매에 2010년 태어난 막내 남영일 군이 더해져 모두 13남매가 함께 하고 있다.

남보라는 이날 "가족 식사. 우리 가족만 모여도 15명의 대모임! 군대 가는 동생을 위해 마련한 자리. 다 같이 모이는것도 쉽지 않은데 오늘은 운이 좋게 다들 시간이 맞았다"라며 "지금은 동생 군대가는 게 실감나지 않지만 입대하는 모습 보고 집에 없는 것 보면 그 때서야 실감이 나겠지? 집안 첫 입대라 맘이 싱숭생숭하다! 잘할 수 있겠지? 걱정도 들고"라며 가족과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남보라 가족 너무 보기 좋다. 다만 부모가 많이 힘들었을듯", "남보라 가족 전엔 애들이었는데. 많이 컸네", "남보라도 많이 컸지만, 전에 아기였던 애들이 이제는 훌쩍 컸나보네. 부모들 대단하다", "요즘시대에 정말 보기 좋은 사진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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