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사진=드라마하우스)
이희준과 신소율이 영화관에서 함께 있는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30일 드라마하우스는 최근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의 주인공 창만(이희준)과 다영(신소율)이 영화관에서 함께 데이트 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창만과 다영은 물론 미선(서유정)과 민규(이민기)의 모습까지 담겨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평소 다영의 계속된 구애에도 아랑곳 하지 않았던 창만이 그녀와 함께 영화관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다정하게 팝콘을 나눠 먹는 사진과 다영이 창만에게 손을 내밀고 있는 사진은 둘의 관계가 심상치 않음을 암시한다. 보통 함께 영화를 본다는 건 남녀 데이트의 정석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음을 암묵적으로 보여 지는 모습이기에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어떠한 애정전선이 만들어질지 눈길을 끌고 있다.
유나의 거리 제작진은 지난 26일 경기도 고양시 한 영화관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배우들의 장난스런 모습을 전했다. 평소 활발한 성격으로 여러 배우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신소율은 이번에도 이희준에게 다가가 “왜 저에게 잘 대해주지 않는 거죠? 제가 김치랑 튀김이랑 다 드렸잖아요”라 물었다. 이에 이희준은 “다영아 이러지마 너랑 난…”이라고 답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