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알제리 역대 전적
독일 알제리 역대 전적 소식이 화제다. 사상 첫 16강 진출을 달성한 알제리는 ‘전차군단’ 독일과 8강행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역대 전적에서 독일과 2전 2승을 보이고 있다. 관전 포인트는 독일의 설욕, 상승세를 타는 알제리의 사상 첫 8강 진출, 독일의 4강 진출 걸림돌 등으로 모아진다.
30일 관련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이튿날인 내달 1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지우 베이라히우에서 펼쳐지는 독일 대 알제리 경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1982년 스페인월드컵에서 알제리는 조별리그 1차전 상대로 독일(당시 서독)을 만나 2-1로 승리했다. 월드컵 첫 출전에 일으킨 파란으로 같은 조인 서독과 오스트리아 경기에 따라 알제리의 16강 진출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서독이 승부조작이 의심되는 경기로 오스트리아를 1-0으로 꺾으면서 알제리는 골득실에 밀려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를 계기로 국제축구연맹(FIFA)은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이 동시에 치러지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알제리는 32년이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과거의 치욕을 복수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 우승후보로 꼽히는 독일을 상대하기에 객관적으로 전력이 약하다는 평가다.
브라질은 G조 조별에선에서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하며 1위로 통과했으며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준우승 이후 매 대회마다 8강 이상에 드는 등 전차군단의 위력을 과시한 바 있다.
피파 랭킹에서도 차이가 있다. 독일은 5일 기준 랭킹 2위로 정상급 기량을 뽐내고 있으나 알제리는 이에 한참 뒤진 22위를 기록하고 있다.
독일 알제리 역대 전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독일 알제리 역대 전적, 독일의 승리 예상" "독일 알제리 역대 전적, 알제리 강팀이었구나" "독일 알제리 역대 전적, 32년전에 독일 이기고도 16강에 못 들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