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웨스턴 리그(LGㆍ넥센ㆍNCㆍKIAㆍ한화)의 외야수 부문 후보인 나성범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30일 발표한 올스타전 팬 투표 3차 중간 집계에서 152만 3154표 가운데 83만 7128표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1차 중간 집계에서 최다 득표를 얻은 나성범은 2차 집계에서 넥센 히어로즈의 강정호에게 잠시 1위를 내줬으나, 3차 집계에서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3차 집계에서는 나성범에 이어 강정호(82만 4886표)와 이스턴 리그(삼성ㆍ두산ㆍ롯데·ㆍSK)의 손아섭(롯데자이언츠ㆍ78만 2760표)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다음 달 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올해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베스트 11’은 다음 달 4일까지 포털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되는 팬 투표와 지난 6월 25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 선수단 투표를 70대 30의 비율로 합산해 다음 달 7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