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의 피앙새 가오쯔치, 프러포즈 후 관심 후끈… 中 인기 어느 정도?

입력 2014-07-01 02:57 수정 2014-07-01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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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쯔치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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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림과 결혼을 앞두고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몰고 있는 가오쯔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81년생인 가오쯔치는 키 182cm의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다. 한때 육상선수로 활동한 바 있는 가오쯔치는 상하이 희극학원 연기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11년 후난위성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신 황제의 딸’로 데뷔했다.

2011년 드라마 ‘신 황제의 딸’로 데뷔한 가오쯔치는 이듬해 ‘태평공주’와 ‘아가유희’로 인기를 얻었으며, 3013년 ‘화비화 무비무’로 입지를 굳혔다. 채림과는 올해 함께 출연해 부부호흡을 맞춘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인연을 맺어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올해 드라마 ‘시아전기’로 다시 한 번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가오쯔치는 데뷔 이후 ‘아가유희’ 등에서 부드러운 남성상을 연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훤칠한 키에 샤프한 마스크만큼 도시적인 이미지 또한 중화권 여심을 잡는 이유다.

부드러운 남성상으로 인기를 끈 가오쯔치는 29일 오후 5시 베이징 번화가인 싼리툰에서 채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가오쯔치는 채림에게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를 한국어로 불러주며 무릎을 꿇고 장미 꽃다발과 반지를 안겼다. 이 모습을 수많은 취재진과 인파가 지켜봤다.

한편 채림과 가오쯔치는 오는 10월 중국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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