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기관 스탠드포인트리서치는 한국과 이스라엘에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지난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니 모아스 스탠드포인트리서치 설립자는 최근 주요 8개국 17개 도시를 탐방한 이후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모아스 설립자는 한국을 방문한 뒤 장기적 투자처로 인상적이었다면서 한국과 이스라엘이 모두 핵과 관련한 위험에 노출돼 있지만 투자자들은 이를 무시해도 좋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한국과 이스라엘이 1인당 국민소득 기준으로 10년 안에 세계 15위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아이셰어스 MSCI한국인덱스펀드(iShares MSCI South Korea Index Fund)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MSCI한국인덱스펀드는 지난 10년 동안 160% 상승하면서 74% 오른 S&P에 비해 2배 이상 올랐으며 앞으로 10년 간 상승폭도 클 것이라고 모아스는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