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박봄 마약 밀수 의혹 직접 해명…네티즌 “근데 위장은 왜 한 걸까요”

입력 2014-07-0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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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의 마약 밀수 의혹에 양현석 대표가 입을 열었다.(사진=뉴시스)

2NE1 박봄의 마약 밀수 의혹에 대해 소속사 양현석 대표가 해명하자, 네티즌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봄은 4년 전까지 미국 대학 병원에서 정식으로 처방받은 약을 수년간 복용해왔습니다만 바쁜 스케줄로 미국에 갈수 없게 되자 박봄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같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우편으로 전달받는 과정에서 국내에는 금지된 약품으로 세관에서 문제가 된 것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봄의 마약 밀수 의혹과 관련해 양현석 대표의 해명글을 접한 네티즌은 “수입 금지 약품인지 인지를 못 했는데 본인이 먹을 약을 왜 수취인을 다른 사람으로 했을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네티즌은 “박봄 마약 밀수 의혹에 양현석 해명, 누가 80정이나 처방해주냐고 사람들을 바보로 보나”라는 반응을 내보였다.

아울러 네티즌은 “박봄 마약 밀수 의혹에 양현석 해명, 미국대학병원 진단서랑 처방전 다 보여주길”, “박봄 마약 밀수 의혹에 양현석 해명, 근데 왜 본인이 안 받고 친척 주소에 친척이름으로”, “떳떳하면 본인이 받지 왜 친척 뒤에 숨은 건지”, “감정 호소 너무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6월 30일 한 매체는 “박봄이 2010년 10월 12일 국제 특송우편을 통해 향정신성 의약품인 암페타민 82정을 미국에서 밀수입하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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