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독일에 졌는데도 칭찬 일색… "얄미웠는데 투혼 대단. 한국 축구는…"

입력 2014-07-0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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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알제리

(사진=국제축구연맹)

브라질월드컵 16강에서 독일을 상대로 패한 알제리 축구대표팀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축구팬들은 "알제리 감독을 국대 감독으로 부르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1일 독일 알제리전을 접한 한 네티즌은 "독일 알제리전 보고 배워라. 우리나라 선수들 유니폼이 투혼 적이면 뭐하느냐. 정신상태가 투혼이 아닌데. 알제리 선수들 진짜 투혼 대단하다. 충분히 16강 오를 자격있다"고 전했다.

다른 네티즌은 "독일 알제리전 전술로 활약한 알제리 감독을 국대감독으로 데려오자"고 했다.

또 "독일 알제리전, 골 많이 터지고 다이나믹한 경기를 보여주는 일류 선수들. 가장 재밌는 월드컵에 가장 저질 팀을 내보낸 한국 축구"라고 비교 했다.

이 밖에도 "알제리, 우리한테 이겨서 얄미웠는데, 이번 경기보니 잘하긴 진짜 잘하더라. 연장가서 힘들텐데 죽어라 뛰는거보니 우리선수들이 좀 배워야겠더라" "알제리 대단해.우리가 질만했다. 알제리 감독을 우리 국대로 데려와라. 전술의 귀재" 등의 반응도 나왔다.

앞서 독일은 이날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 리오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16강전에서 정규시간 동안 0-0 득점없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연장 승부 끝에 2-1로 승리를 거두며 천신만고 끝에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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