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중국 판매 만족도 평가 1위

입력 2014-07-01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자동차의 중국법인인 베이징현대가 자동차 시장조사 업체 제이디파워의 ‘2014 중국 판매 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베이징현대가 제이디파워의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1일 제이디파워가 총 54개 업체를 대상으로 고객 응대, 딜러 시설, 딜러 역량 등 종합적인 판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베이징현대가 1000점 만점에 772점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는 동점의 둥펑시트로엥과 함께 일반 브랜드 부문 공동 1위를 달성한 기록이다.

고급 브랜드를 합한 전체 순위에서도 인피니티(705점), BMW(667점), 벤츠(648점) 등을 모두 제치고 아우디(793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기아차 중국법인 둥펑위에다기아도 746점을 기록해 상하이폭스바겐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 내 성장기반을 다지기 위해 브랜드와 판매, 서비스 등의 경쟁력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중국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딜러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 신규 딜러에는 글로벌 시설 표준을 적용해 딜러 고급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1∼5월 중국에서 작년 동기 대비 10.1% 늘어난 72만6011대를 판매해 GM을 제치고 중국 승용차 시장 2위에 오르는 등 양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60,000
    • +1.81%
    • 이더리움
    • 5,219,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812,500
    • +8.26%
    • 리플
    • 3,721
    • -0.45%
    • 솔라나
    • 331,400
    • +4.67%
    • 에이다
    • 1,733
    • -3.94%
    • 이오스
    • 2,026
    • +26.39%
    • 트론
    • 553
    • +70.68%
    • 스텔라루멘
    • 724
    • -4.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3,500
    • +10.19%
    • 체인링크
    • 34,270
    • -3.06%
    • 샌드박스
    • 1,146
    • +0.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