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기초연금 신청 시작…"기초연금 더 드려요" 사기 주의보

입력 2014-07-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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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기초연금을 받기위한 신청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보이스피싱 등 사기 사건이 발생,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각 지자체에서 기초연금 관련 사기 사건이 5건 보고됐다.

실제로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을 신청해 주겠다고 접근해 신청·접수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거나 기초연금 상담 공무원을 사칭해 혼자 사는 노인들의 주소를 확인 후 피해자가 집에 없는 사이에 현금 55만원과 통장을 훔치는 등의 사건이 발생했다.

또 기초연금을 더 받게 해주겠다며 전화해 주민번호를 요청하는 보이스피싱(발신번호 02-1578-9846)도 접수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기초연금은 신청·접수비를 별도로 요하지 않는 등 신청 절차가 간단하다"며 "기초연금과 관련해 모르는 사람이 신청·접수 명목으로 접근하는 경우 이에 절대 응하지 말고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기초연금 지급 신청은 만 65세가 되는 생일 한 달 전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할 수 있다.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어르신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접수가 된다.

기초연금 홈페이지(http://basicpension.mw.go.kr)를 통해 기초연금 관련 상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기초연금 대상자 여부 등에 대한 모의 확인도 가능하다. 보건복지콜센터(129) 또는 국민연금공단 콜센터(1355)를 통해서도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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