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서인국, 거침없는 욕설에 연이어 '삐-'...음소거남 등극

입력 2014-07-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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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서인국

(사진= tvN )

배우 서인국이 거침없는 막말로 ‘음소거남’에 등극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는 정수영(이하나 분)의 퇴사로 촉발된 이민석(서인국 분)과 유진우(이수혁 분)의 노골적인 갈등이 그려졌다.

이날 이민석은 자신이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문은 닫은 유진우의 모습에 분개하며 엘리베이터 문을 향해 거침 없는 욕설을 쏟아냈다.

특히 이 장면에서 이민석은 대기업 본부장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열혈 고등학생의 모습으로 “너 듣고있지? 들리지, 너 들으라고 욕하는 거야”라는 반말과 함께 상당수의 대사가 ‘삐-’ 소리로 가려져지는 비방용 언어를 구사,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며 음소거남에 등극했다.

네티즌들은 "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 너무 웃겨", "고교처세왕 서인국 연기 잘해~", "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 나오는 드라마 재미있나요?", "난 고교처세왕...서인국보다는 이하나 부려고 본다"라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코믹 오피스 활극으로 올여름 최고의 로코물로 주목받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이민석은 정수영을 자신의 비서로 들이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앞으로의 관계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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