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현장에서 많이 배웠다...김상호에게는 술 배워” [‘해무’ 제작보고회]

입력 2014-07-01 12: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수 겸 탤런트 박유천(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유천이 첫 영화 촬영 현장에서 겪은 즐거운 기억을 떠올렸다.

1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는 ‘해무’(제작 해무, 배급 NEW)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연을 맡은 김윤석, 김상호, 유승목, 이희준, 박유천이 참석했다.

이날 박유천은 “굉장히 많이 배웠다”며 “김윤석 선배는 몸소 보여주면서 알려줬다. 배웠다는 느낌밖에 없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박유천은 “김상호 선배에게는 술을 배웠다”고 말한 후 “유승목 선배는 굉장히 인간적이어서 편하게 해줬다. 이희준 형님은 질문을 많이 해서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는 스타일이었다”고 밝혔다.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봉준호 감독이 제작에 나선 영화로 심성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김윤석, 박유천, 한예리, 이희준, 문성근, 김상호, 유승목 등 캐스팅 조합 역시 화제다. 또 ‘설국열차’, ‘마더’ 홍경표 촬영감독, ‘관상’, ‘도둑들’ 이하준 미술감독 등 최고의 스태프가 함께 한다. 8월 13일 국내 개봉.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247,000
    • -2.9%
    • 이더리움
    • 2,736,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483,500
    • -8.34%
    • 리플
    • 3,319
    • +0.21%
    • 솔라나
    • 180,100
    • -2.6%
    • 에이다
    • 1,035
    • -4.26%
    • 이오스
    • 723
    • -1.9%
    • 트론
    • 331
    • -0.3%
    • 스텔라루멘
    • 399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20
    • +1.33%
    • 체인링크
    • 18,970
    • -3.75%
    • 샌드박스
    • 397
    • -5.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