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금호석화 지분 14% 매각 추진... 주관사 선정작업 착수

입력 2014-07-01 16: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은행이 금호아시아나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보유하게 된 금호석유화학 지분을 정리한다. 산업은행은 금호석유화학의 단독 최대주주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최근 금호석유화학 보유 지분 14.05%를 매각키로 하고 거래 주관사 선정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2012년 금호석화가 워크아웃 졸업이후 지분 매각을 늘 검토해 왔다”며“매각주간사 선정의 경우 KDB대우증권 등과 협의중이며 당장 금호석화 지분을 매각하기 보다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최적의 가격에 매각 하는데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산업은행을 제외한 금호석유화학 주요 주주는 박찬구 회장(6.67%)과 아들인 박준경 부장(7.17%), 박 회장의 조카 박철완 상무보(10.00%), 국민연금(9.28%) 등이다.

IB업계에서는 이번 지분 매각 대금이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철도파업 철회'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이용객 불편 해소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2030년 양자기술 시장 155조원…“韓 소부장 육성 서둘러야”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이장우,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예정…6년 연애 결실 '나혼산' 떠날까
  • "이곳이 주요 정치인 구금될뻔한 B1 벙커?"
  • 계엄 사태가 부른 '디지털 망명'…정치인도 텔레그램 못 놓는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530,000
    • +3.57%
    • 이더리움
    • 5,447,000
    • +4.55%
    • 비트코인 캐시
    • 780,000
    • +5.05%
    • 리플
    • 3,448
    • +2.41%
    • 솔라나
    • 323,500
    • +5.34%
    • 에이다
    • 1,550
    • +6.46%
    • 이오스
    • 1,560
    • +4.49%
    • 트론
    • 401
    • +3.35%
    • 스텔라루멘
    • 625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50
    • +4.29%
    • 체인링크
    • 34,280
    • +7.36%
    • 샌드박스
    • 1,149
    • +1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