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에 물린 유상무, 상어ㆍ도미 구분 못한다?..."이렇게 다르게 생겼는데..."

입력 2014-07-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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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상어

▲사진=한민족백과대사전

개그맨 유상무가 상어를 도미로 알았다가 웃지못할 봉변을 당하면서 그의 해양 상식에 의문이 생겼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2'에서는 선사시대로 돌아가 체험하는 시간탐험대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도미를 잡기 위해 물에 뛰어든 유상무는 "하얀 물체가 있다. 도미다. 장동민이 나한테 도미가 있다고 했다. 상상도 못할 일이 펼쳐졌다"라고 말했다.

유상무는 잠수해 그 물고기를 잡았다. 그러다 갑자기 "물어"라고 비명을 지르며 물고기를 육지로 던졌다.

유상무는 팔을 내보이며 "멍든 거 보이냐. 내 팔을 물었다"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유상무가 던진 물고기에 집중했다. 그 물고기는 도미가 아닌 새끼 상어였던 것. 상어는 기괴한 소리를 냈다.

장동민은 상어를 보며 "되게 무섭게 생겼다"라고 말했고 유상무는 "그것도 모르고 잡았다. 팔 떨어져나갈 뻔 했다"라며 겁을 먹었다.

도미와 상어는 생김새나 사는 곳이 전혀 다르다. 유상무가 처음에 상어에 물리고선 도미라고 소리쳤던 것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다.

도미는 우리나라의 전 연해에 분포하며 산란기를 제외하고는 먼 바다의 수심 30∼50m 되는 암초지대에서 산다. 빛깔은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아름다운 분홍색이고, 녹색의 광택을 띠고 있으며, 청록색의 반점이 흩어져 있다. 몸길이는 50㎝ 내외인데 1m에 달하는 종류도 있다. 수명은 40년에 달하는 경우도 있으며 우리 나라의 전연해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산 상어류는 종류에 따라 크기가 다르지만, 몸길이가 고래상어와 같이 20m가 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두툽상어와 같이 15㎝가 되는 것도 있으며, 주로 남해(제주도 포함)에 분포한다.

도미는 주로 새우류나 게의 유생을 먹는 반면, 상어는 종류에 따라 플랑크톤에서부터 살아있는 생선까지 먹이가 다양하다.

유상무 상어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상무 상어, 방송 보다 빵 터졌어" "유상무 상어한테 물렸다. 상어를 도미인 줄 착각하다니" "유상무 상어, 새끼상어의 위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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