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車시장 6월 혼조...GM 웃고, 포드 울고

입력 2014-07-01 23: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자동차업계가 엇갈리는 6월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1위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달 미국 판매가 전년 대비 1% 증가한 26만7461대를 기록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소매판매가 1% 늘었고 리스를 포함한 법인 대상 플릿판매는 2% 증가했다. 특히 뷰익의 판매가 18% 증가하면서 지난 2006년 이후 최고의 6월 성적을 기록했다고 GM은 설명했다.

GM의 6월 판매 실적은 소폭 감소할 것이라던 월가의 전망을 넘어선 것이다.

업계 3위 크라이슬러는 6월 판매가 9.2% 급증했다고 밝혔다. 트럭 판매가 전체의 77%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트럭 판매는 22% 증가했다고 크라이슬러는 덧붙였다.

포드의 6월 판매는 6% 감소했다. 소매판매가 5%, 플릿판매는 7% 줄었다. 중형모델인 퓨전이 2만7063대 팔리면서 6월 기준 최고 성적을 기록했지만 다른 모델의 판매는 부진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오전 10시 30분 현재 GM의 주가는 2% 올랐고 포드는 0.05%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철도파업 철회'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이용객 불편 해소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2030년 양자기술 시장 155조원…“韓 소부장 육성 서둘러야”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이장우,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예정…6년 연애 결실 '나혼산' 떠날까
  • "이곳이 주요 정치인 구금될뻔한 B1 벙커?"
  • 계엄 사태가 부른 '디지털 망명'…정치인도 텔레그램 못 놓는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491,000
    • +3.62%
    • 이더리움
    • 5,442,000
    • +4.61%
    • 비트코인 캐시
    • 780,000
    • +5.19%
    • 리플
    • 3,446
    • +2.32%
    • 솔라나
    • 324,100
    • +5.54%
    • 에이다
    • 1,549
    • +6.46%
    • 이오스
    • 1,559
    • +4.49%
    • 트론
    • 400
    • +3.09%
    • 스텔라루멘
    • 627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4.13%
    • 체인링크
    • 34,220
    • +7.88%
    • 샌드박스
    • 1,148
    • +14.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