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김연아가 지난 6월 30일 경기도 용인 삼성 에버랜드 주토피아에서 두 번째 '바람의 숲' 조성을 기념하는 식수 행사를 했다고 삼성전자가 1일 밝혔다.
바람의 숲은 '스마트에어컨' 브랜드를 알리며 에너지 절약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삼성전자가 에너지관리공단과 손잡고 벌이는 사업으로 지난해 8월 서울대공원 안에 조성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김연아는 최근 고려대 대학원에 합격해 석사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오는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대학원 생활에 돌입하게 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일 김연아가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체육학 전공으로 석사과정 공부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지난 2009년 고려대 체육교육과에 입학해 지난 2월에 졸업했다. 하지만 현역 선수생활과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등 대외활동으로 인한 일정 소화로 캠퍼스 생활은 거의 하지 못했다. 하지만 현역 은퇴를 한 만큼 대학원 과정에서는 보다 충실하게 학교생활에 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