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사진=뉴시스)
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의 부인 서정희가 사기혐의로 피소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지난달 27일 서정희와 친분이 있는 50대 남성 A씨가 사기 혐의로 서정희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서정희가 A씨에게 2013년부터 올해까지 2차례에 걸쳐 5억원을 빌렸다는 것이다. 이어 서정희는 A씨의 독촉에도 불구하고 빌린 돈을 갚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서정희의 변호사와 협의해 귀국, 조사 일정을 정할 방침이다.
한편 서정희는 현재 남편 서세원과 별거 중으로, 미국에서 체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