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SBS ‘심장이 뛴다’의 배우 최우식이 가슴 뭉클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최우식은 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제 자신이 대견스럽게 느껴질 만큼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심장이 뛴다’를 통해 평생 해보지 못할 것 같았던 경험과 감정들을 많이 느끼고 배웠습니다”라고 밝혔다.
최우식은 이어 “이 프로그램과 함께 한 지난 1년이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느껴지고, 제가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람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값진 경험이었습니다”라며 “함께한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까지 '심장이 뛴다'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겁 많은 막내 대원에서 시작해 매 회 진정한 소방대원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 최우식은 1일 방송된 '심장이 뛴다' 마지막 회를 통해서 심폐 소생술 환자를 대면하며 능숙하게 파트너 대원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걱정하던 보호자를 차분하게 안심시키는 진정한 소방대원의 면모를 보이며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최우식은 출동 전 마지막 인터뷰를 통해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고 감사했습니다"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