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상장사 용호상박 ⑪ 파라다이스 vs GKL

입력 2014-07-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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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07-02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희소가치' 파라다이스 ... '다다익선' GKL

파라다이스 VIP 고객 중심 ... 꾸준한 매출ㆍ안정성 높아

GKL 일반고객중심 ... 마진율 40%ㆍ수익성 우위

[e포커스] 외국인 전용카지노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파라다이스와 GKL은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M&A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대규모 복합리조트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양사의 매출 증가를 이끄는 동력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드랍액(카지노 고객이 게임을 위해 현금을 칩으로 교환한 총 금액)중 VIP 비중이 86%를 차지하는 파라다이스의 경우 중국인 VIP가 성장 기반인 반면 상대적으로 일반고객의 비중이 높은 GKL는 서울 중심가에 위치한 영업장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중국과 일본의 일반(Mass) 고객이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는 고스란히 재무비율로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성장성지표인 매출액증가율과 영업이익증가율을 살펴보면 매출액증가율은 VIP비중이 높은 파라다이스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0년 -10%를 기록해 역성장한 파라다이스의 매출액성장률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6.8%(2011년)→12.1%(2012년)→ 22.2%(2013년) 반면 GKL은 매출액성장률에 있어 큰 변동성을 보였다. 2011년 6.7%를 나타낸 이후 2012년에는 -2.3%를 기록하더니 2013년에는 11.7%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증가율에 있어서는 양사 모두 매우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해 파라다이스와 GKL의 영업이익증가율은 각각 68%, 30.5%를 나타냈다.

2010년 이후 수익성 측면에서 양사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줬다. 특히 GLK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GLK는 높은 수준의 매출액총이익율(마진율)로 일정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올렸다. 작년 GLK의 마진율은 40%, 영업이익률은 34%를 기록했다.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마진율 29.2%, 영업이익율 21.6%를 보여줬다.

파라다이스는 일반고객 시장을 겨냥해 영종도에 2017년 초 개장 목표로 복합리조트를 추진 중이고 GKL은 선상카지노를 추진 중이다. 이런 성장 전략의 기반에는 양사의 강한 자본력이 뒷받침하고 있다. 두 회사는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 매우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파라다이스는 최근 4년간 부채비율이 30% 이하를 기록하고 있으며 GKL의 경우에도 2010년 부채비율 76%에서 지난해 42%까지 끌어내렸다. 유동비율은 파라다이스오 GKL이 각각 272%, 154%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작년 1월 1만7050원을 기록한 파라다이스 주가는 1년 동안 꾸준히 올라 지난 6월 20일에는 4만원을 돌파하며 1년 6개월 만에 134%나 뛰었다. 작년 2월 2만 7000원선에서 거래되던 GKL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지난 4월에는 4만9000원까지 올랐고 현재 4만원~430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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