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딸 조혜정
▲사진=KBS
배우 조재현이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딸 조혜정에 대해 언급했다.
조재현은 1일 오후 서울 동숭동 한 식당에서 KBS1 대하 주말드라마 '정도전'을 종영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조재현은 딸에 대한 질문에 "내 딸 얼굴은 동그랗다. 요즘 배우들은 다 계란형이고 예쁜데 그게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고 봤다. 그래서 연기로 승부하는 배우가 되라고 했다. 요즘 시대와 안 맞는 얼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재현은 "딸에게 연극을 먼저 하거나 독립영화를 출연하라고 조언했다. 제가 독립영화는 추천해줄 수 있다. 다만 나랑은 연기를 같이 하지 말자고 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종영한 '정도전'은 난세의 고려가 조선으로 교체되는 시기, 새 왕조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의 일대기를 다뤘으며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조재현 딸 조혜정 언급에 시청자들은 "조재현 씨 너무 재밌다. 조혜정 딸이었구나" "조재현 딸 조혜정 언급. 잘 되길 바라요" "조혜정 씨 독립영화 '뜨거운 소녀'에 출연한담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