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담뱃값 인상 기대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2일 오전 10시17분 현재 KT&G는 전 거래일보다 1.44%(1300원) 오른 9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장 시작 직후에 9만1500원까지 뛰며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이 회사 주가는 3일째 상승세다. 정부가 담배에 물리는 세금이나 부담금을 올릴 수 있다는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KT&G에 대해 “담배 수출 회복과 탄탄한 국내 점유율로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담배세금 인상과 동시에 이뤄질 가능성이 큰 판매단가 상승에 대한 기대도 살아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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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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