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울산 본사 이전 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울산 지역 공동체와 1사 1촌 자매 결연을 맺고 농촌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울산에서 새롭게 자매 결연을 맺은 지역공동체는 울주군 청량면에 위치한 수문마을이다.
공단은 3일 이재갑 공단 이사장, 박진우 노조위원장, 최숙현 의료지부위원장,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체결과 배·쌀·채소·표고버섯 재배 등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또정월대보름 농악놀이·경로잔치 등 마을축제 참여와 행사 등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공단은 전국에 있는 75개 소속기관별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사 1촌 자매결연과 의료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재갑 공단 이사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본사 이전 후 울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관계를 돈독히 하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