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우산'…기가 막힌 타이밍 눈길 "장맛비 기다렸나?"

입력 2014-07-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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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우산

(사진=얼라이브)

가수 윤하 '우산'이 화제다. 발표 시점에 맞춰 원곡자인 타블로와 윤아는 SNS를 통해 미션을 주고 받아 또 한번 눈길을 끌고 있다.

윤하는 2일 정오 에픽하이의 '우산' 솔로 버전을 발표했다. 이를 기념해 원작자 타블로가 윤하에게 특별한 미션을 건넸다.

타블로는 "비 오면 윤하 길거리 빗속 라이브 찍어서 올리기"라는 과제를 줬다. 이날 비가 내리면 윤하는 이 미션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윤하는 2008년 에픽하이의 '우산'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부드럽고 투명한 목소리가 타블로의 감성 랩과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윤하 우산 발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하 우산, 남부 장맛비라더니 오늘이 딱인 듯" "윤하 남부 장맛비 기다렸구나" "윤하 신곡 우산 에픽하이 곡과 또 다른 느낌" 등의 반응을 내놨다.

한편 이날 발표한 발표한 윤하의 '우산'은 에픽하이 버전에 슬픈 멜로디와 동화 같은 가사가 추가됐다. 12시에 발표한 윤하 우산은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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