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버스폭발 목격담 "폭발 전에 가스냄새 났다...승객들 피한 이유가..."

입력 2014-07-02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천 버스폭발

(유튜브 영상 캡처)

부천 상동역 버스폭발 사고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오후 8시 57분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월드체육관 앞 버스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15분 만에 진화됐으나 다른 부분까지 옮겨붙으면서 버스가 폭발해 결국 전소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이 탑승하고 있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버스 운전기사는 경찰에서 "차량 시동을 걸어 둔 채 문을 잠가 놓고 잠시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불이 붙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뒤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에는 부천 버스폭발 목격담이 이어졌다. 한 시민은 "집에 있는데 쾅 소리가 났어요 천둥소리인 줄 알았는데 엠뷸런스랑 소방차 나가는 소리가 들러더라구요 (집 앞에 소방서 있어요). 근데 내다보니 불 난 데가 없어서 잘 못 들었나보다 했는데, 신랑한테 버스폭발 했다고 연락이 왔어요." "근처 52번 버스가 폭발했대요." "폭발 전에 가스냄새랑 가스 분출되는 소리가 나서 승객들이랑은 대피한 것 같대요"라는 글을 온라인에 올렸다.

부천 상동역 버스폭발 목격담에 시민들은 "부천 상동역 버스폭발, 깜짝 놀랐음" "부천 상동역 버스폭발,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래" "부천 상동역 버스폭발, 일산 쇼핑몰 화재에.." "부천 상동역 버스폭발, 다친 사람 없어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밸류업 가로막고 투자자 울리는 5%룰[5%룰의 딜레마①]
  • 이나은 '멤버 왕따 의혹'도 파묘…쏟아지는 '무결론'에 대중 한숨만 깊어진다 [이슈크래커]
  • '추석 연휴 끝'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은 "남편과 시댁 험담" [데이터클립]
  • 비교적 낮은 금리로 전세 대출받자…'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십분청년백서]
  • “성공적 완수 확신…”대통령까지 세일즈 나선 원전에 관련주 다시 꿈틀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미국 긴축시계 멈췄다…韓증시 ‘수익률 꼴지’ 탈출 가능성은[美 빅컷과 경기불안]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09,000
    • +3.05%
    • 이더리움
    • 3,270,000
    • +4.27%
    • 비트코인 캐시
    • 450,400
    • +6.88%
    • 리플
    • 781
    • +0.39%
    • 솔라나
    • 187,900
    • +6.58%
    • 에이다
    • 466
    • +3.1%
    • 이오스
    • 673
    • +3.38%
    • 트론
    • 200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50
    • +4.27%
    • 체인링크
    • 14,900
    • +3.91%
    • 샌드박스
    • 355
    • +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