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괴담' 오늘 개봉, 온라인 평점에 네티즌 의문..."뭐지? 2편 나올까 무섭던데"

입력 2014-07-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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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괴담

▲사진=소녀괴담 티저

2일 개봉한 공포영화 '소녀괴담'의 평점이 과대평가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영화 '소녀괴담'은 귀신을 볼 수 있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귀신을 만나 특별한 우정을 나누던 중 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과 학교 친구들의 의문의 연쇄 실종 사건, 그리고 소녀 귀신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감성 공포다.

'소녀괴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주인공의 존재감 부재와 강제적인 공포분위기 연출, 스토리 개연성 무족, 엉성한 분장 때문에 혹평일색이다.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소녀괴담보다는 복학생 괴담이 나을 듯 합니다" "한국 공포영화는 눈에 벗어난지 오래다" "주먹쥐고 손을 펴서 머리 풀고" "호러 전문임을 자부하는 제작진은 귀신의 교훈부터 되새기길 바란다" "색다른 관객공포를 경험하라" "김소은은 너무 예쁜데 영화는 심각하게 재미없고 안무섭습니다. 끝날 때 새로운 귀신 나오는데 2편이 나올까 무섭습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같은 평가와 다르게 온라인 별 평점은 후하게 나와 네티즌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기자평론가의 평점은 별 1개에 그친 반면 네티즌 평점은 3개반이나 된다.

이에 대해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평점 높이는 일용직이 사용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허구헌날 한국영화 죽네마네 하지 말고 제대로 된 것을 만들고 보라 해라"라고 일침을 놨다.

한편 일부 네티즌은 "어제 시사회 다녀왔어요. 기대안하고 봤는데 완전 깜짝깜짝 놀라고. 최근에 본 한국공포영화 중엔 젤 괜찮은 듯" "지하철 귀신 후덜덜. 완전 무서움요"라며 별 평점 만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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