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의 리뷰하우스] 무더위로 인한 피부 스트레스, 쥴리크의 상큼한 시트러스향으로 리프레시

입력 2014-07-0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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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기농 브랜드 쥴리크의 ‘시트러스 라인’

밤잠을 설치게 만들 정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피부까지 지쳐가고 있어요. 이럴 때는 시트러스 같이 상큼한 향이 나는 제품을 사용하면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답니다. 인공향이 아닌 천연향의 안전한 유기농 제품을 찾다가 발견한 호주 유기농 브랜드 쥴리크의 ‘시트러스 라인’을 소개해 볼까 해요.

우선 시트러스 샤워젤과 시트러스 바디 케어 로션부터 살펴볼게요.

두 제품 모두 반투명한 용기에 들어있어서 용량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확인이 가능해요. 펌핑 용기여서 욕실에서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욕실에서 사용하는 제품에 물이 들어가기 쉬운데, 펌핑 용기로 되어 있으니 그런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지요.

시트러스 샤워젤의 주요 성분을 살펴볼게요. 코코넛에서 추출한 소디움 라우레쓰 설페이트(Sodium Laureth Sulfate), 데실 폴리글루코사이드(Decyl Polyglucoside)가 풍성한 거품을 만들고, 로즈마리와 레몬 밤이 피부에 활력을 주고, 카모마일, 마카다미아오일, 호호바오일이 피부를 부드럽고 매끈하게 가꿔줘요.

시트러스 바디 케어 로션은 가벼운 질감의 밀키 로션이에요. 끈적이지 않고 빨리 흡수되지만, 건조하지는 않아요. 수분감이 오래 지속되어 촉촉해요. 바디 케어 로션의 주요 성분은 비즈왁스, 알로에베라, 꿀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주고, 비타민 E와 레시틴이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줍니다.

여름에는 아무래도 향이 진한 제품은 피하게 되는데, 쥴리크 바디 케어 로션과 샤워젤은 상쾌한 시트러스 잔향이 오래 남아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여름철 진한 향수 대신 사용하기도 안성맞춤! 아침에는 시트러스 향이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밤에는 지친 몸을 개운하게 만들어주네요. 여름에는 쉽게 지치기 쉬운데, 상큼한 시트러스 샤워 젤과 로션이라면 더운 여름도 상쾌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 제품은 시트러스 퓨리파잉 미스트에요. 지성피부용 미스트지만, 크게 피부 타입을 가리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레몬밤, 위치헤이즐, 비타민 E와 C, 자몽 씨 등의 성분이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식물 성분이 주는 수분 보충이라 그런지, 피부가 굉장히 편안해요.

쥴리크 전 제품은 호주 애들레이드 쥴리크 농장에서 수작업으로 재배한 허브와 꽃으로 만드는데, 쥴리크 농장은 호주 뷰티 브랜드 중 유일하게 호주농업진흥청(NASAA)에서 유기농 바이오다이나믹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게다가 모든 제품에 내추럴 성분을 95% 이상 사용한다고 해요~ 화장품은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더 꼼꼼하게 성분을 따져보게 되는데,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이니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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