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홍진경이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제작발표회가 2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김구라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홍진경은 “93년도 데뷔해서 활발히 활동하다가 사업도 하고, 결혼도 하고 육아도 했다. 최근에는 5년 반동안 라디오에 전념했다”며 “데뷔한지 20년 됐지만 ‘별에서 온 그대’ 끝나고 다시 사랑받게 되면서 신인으로 돌아간 느낌이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이어 “‘매직아이’ 같은 좋은 프로그램에 합류한 게 남다른 감회로 와 닿는다. 감사하고 기쁘다. 오랜만에 찾아뵙는 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예쁘게 봐달라”라고 전했다.
홍진경은 또 “연예인이지만 사업도 하고 육아도 하니까 다방면의 뉴스에 관심이 간다. 우리 프로그램은 시청자에게 뭔가를 가르치거나 진지하게 토론하는 것이 아니라 이슈가 됐던 것에 대해 에피소드, 경험담을 풀어 함께 생각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무겁게 생각하지 말고 가볍게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