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나진트위터, TBS홈페이지)
MBC 김나진ㆍTBS 김혜지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2일 MBC 김나진 아나운서는 오는 10월 9일 한글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7살 연하의 TBS 교통방송 김혜지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 전했다. 김나진ㆍ김혜지 아나운서는 후배 아나운서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 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두 사람 모두 아나운서를 직업으로 하는 만큼 뜻깊게 한글날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김나진ㆍ김혜지, 날짜 잘잡았다”, “더 특별한 결혼식이 될 것 같다”, “나는 광복절에 잡아볼까? 친구들이 욕하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나진 아나운서는 MBC 대표 꽃미남 아나운서로 2014 브라질월드컵 MBC 중계팀에서 활약했고, 김혜지 아나운서는 TV 프로그램 ‘수도권 투데이’ ‘시사매거진 NOW’ 진행과 TBS FM ‘주말이 좋다’ DJ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