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나진 아나운서와 TBS 김혜지 아나운서의 결혼 계획이 알려진 가운데, 아나운서 커플에 관심이 모아진다.
MBC는 2일 김나진 아나운서와 김혜진 아나운서가 오는 10월 9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앞서 백년가약을 맺은 아나운서 부부가 눈길을 끌고 있다.
JTBC '썰전' 등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활약 중인 박지윤 아나운서는 KBS 출신으로, 지난 2009년 KBS 최동석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었다.
또, KBS 이지애 아나운서와 MBC 김정근 아나운서는 2010년 10월 9일 한글날에 결혼식을 올려 의미를 더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MBC 소속 아나운서로 활약하다 2013년 사표를 제출한 문지애 역시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기자로 직종을 전환한 전종환과 4년 열애 끝에 2012년 5월 화촉을 밝혔다.
네티즌은 "김혜지 아나운서 김나진 아나운서 결혼, 아나운서 커플 많네!", "김혜지 아나운서 김나진 아나운서 결혼, 지금은 아나운서가 아니더라도, 같은 아나운서일 때 만나서 결혼 많이 했구나", "김혜지 아나운서 김나진 아나운서 결혼, 아무래도 같은 직종이 낫겠지", "김혜지 아나운서 김나진 아나운서 결혼, 같은 직종끼리 만나기 쉽나보네", "김혜지 아나운서 김나진 아나운서 결혼, 같은 아나운서면 어려움도 이해하기 쉽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