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영표 트위터 캡쳐)
이영표 위원은 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디 마리아에게! 덕분에 형이 밥은 잘 먹었다. 형 아르헨티나 우승에 만원 내기했거든. 그래서 말인데.. 라보나킥은 소속팀에서만 했으면 한다. 그리고 너 오늘 왼발 좋더라’라는 글과 함께 음식 사진을 올렸다.
이에 네티즌은 “이영표, 내기에서 이겨서 점심 얻어먹은건가?”, “이영표 예측 실력을 이런 데서도 써먹네”, “이영표를 국대 감독으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영표는 1일 KBS 공식 홈페이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예상 스코어 코너에서 2일 열린 아르헨티나와 스위스의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 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스위스를 3-0으로 제압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경기가 1-0 아르헨티나의 승리로 끝나며 이영표는 절반의 예측에 성공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