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사진=국제축구연맹)
영국 언론이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팀의 몰락 원인을 분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향후 4년 아시아 축구가 전 세계에서 만회할 기회를 얻을 것이다”는 말로 기사를 이어갔다.
한국에 대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은 세계적 수준의 공격수와 진정한 골잡이가 없었다. 한국은 톱클래스 골키퍼가 없어서 부진했다.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 모두 없었다”고 언급하며 한국을 지적했다.
이어 “박주영은 팀을 위해 한 것이 없다. 아스날에서와 같았다”고 문제를 거론했다.
한편 일본의 혼다 게이스케도 언급했다. 이 매체는 “혼다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15분간 뛰어났지만 그 뒤로 내리막 길을 걸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한국과 일본 모두 유연함이 부족하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는 먼 미래를 위한 교훈이다”고 전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 진출에 실패하며 일정을 마치고 3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